상권 절반에서 건물 값이 내리고 있어요
2021년 1분기~2026년 2분기 자료
2년 반 전에는 셋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258곳 중 134곳이에요.
자본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건
상가 수익률은 두 갈래예요. 월세에서 나오는 소득수익률과, 건물 값이 오르내려서 생기는 자본수익률이에요.
지금 자본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권이 258곳 중 134곳이에요. 절반을 넘었어요. 2023년 4분기에는 236곳 중 70곳이었으니, 셋에 하나이던 것이 둘에 하나가 됐어요.
통영시청과 거제 옥포가 가장 크게 내렸어요. 조선업 도시들이 나란히 있어요.
세입자에게 이게 왜 중요하냐면
건물 값이 빠지는 상권에서는 임대인이 월세를 낮춰 공실을 메우기보다 버티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요. 월세를 낮추면 건물 값이 더 내려가거든요. 협상 여지가 생각보다 좁을 수 있어요.
뒤집어 볼 수도 있어요. 건물 값이 내리는 상권은 신규 투자가 덜 들어와요. 새 건물과 새 경쟁자가 덜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고요.
이 숫자 하나로 좋다 나쁘다를 정할 순 없어요. 공실률·임대료 흐름과 같이 봐야 그림이 맞춰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