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세가 같아도 목돈은 1.4배 차이 나요

2021년 1분기~2026년 2분기 자료

보증금을 월세로 바꾸는 비율이 도산대로 8.0%, 수유 5.7%예요.

전환율이 뭐냐면

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할 때 쓰는 비율이에요. 전환율이 6%라면 보증금 1,000만원이 월세 5만원어치라는 뜻이에요.

같은 월세를 받는 자리라도 전환율이 높은 지역은 보증금을 적게 요구하고, 낮은 지역은 많이 요구해요. 월세가 같아도 처음에 필요한 목돈이 달라져요.

전국은 5.7%에서 8.0% 사이예요. 위아래가 1.4배라, 같은 월세 조건에서 필요한 보증금도 그만큼 벌어져요.

전환율이 높은 상권 · 보증금 부담이 작은 쪽
  1. 도산대로 8%
    10평 월세 185만원
  2. 압구정 8%
    10평 월세 205만원
  3. 가락시장 7.9%
    10평 월세 104만원
  4. 청담 7.9%
    10평 월세 228만원
  5. 테헤란로 7.9%
    10평 월세 241만원
  6. 포천시외버스터미널 7.9%
    10평 월세 45만원
전환율이 낮은 상권 · 보증금 부담이 큰 쪽
  1. 수유 5.7%
    10평 월세 131만원
  2. 창원의창구청 5.8%
    10평 월세 31만원
  3. 증평광장로 5.9%
    10평 월세 42만원
  4. 봉명사거리 5.9%
    10평 월세 49만원
  5. 군자 5.9%
    10평 월세 121만원
  6. 건대입구 5.9%
    10평 월세 170만원

월세표만 보고 비교하면 틀려요

상권 비교표는 보통 월세만 실어요. 그런데 전환율이 낮은 곳은 같은 월세를 내려면 보증금을 더 얹어야 해요.

가진 목돈이 빠듯하다면 월세가 조금 비싸더라도 전환율이 높은 지역이 나을 수 있어요. 반대로 목돈에 여유가 있으면 전환율이 낮은 곳에서 월 부담을 낮추는 선택이 가능하고요.

전환율이 높은 쪽에 도산대로·압구정·청담이 몰려 있는 게 눈에 띄어요. 비싼 상권일수록 보증금보다 월세로 받는 구조예요.